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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동검(6558)
문양설명
동검은 우리나라 청동기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이다. 동검은 처음에는 중국 요령지방에서 만들어져 이것을 요령식 동검 또는 비파형 동검이라고도 하는데 하반부는 배부른 비파(琵琶)처럼 둥글고 넓게 퍼진 것이 특징이다. 요령식 동검은 검신(劍身)의 폭이 좁아지고 검신 중앙의 패임이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한국 특유의 한국식 동검의 모델이 되었다. 한국식 동검은 기원전 4세기 이후부터 제작되기 시작되었는데, 요령식 동검의 돌기 아래 형성된 허리 좁힘이 몸통 아래쪽으로 내려오고, 칼 하반부의 폭이 좁아져 가늘고 긴 형태를 취하고 있어 세형동검(細形銅劍)이라고 한다. 세형동검은 전체가 가늘며 길고, 양쪽에 날이 선 형태를 기본적으로 취하고 있다. 또한 칼의 두 구성 부분인 검신(劍身)과 자루(劍把)를 따로 주조하는 것이 우리나라 청동검의 특색이다. 검신 중앙에 굵은 등골뼈인 등대(脊)를 통하게 한 것도 다른 나라의 칼과는 다른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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