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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돌향로(6485) 크게보기 곱돌향로(6485) 크게보기
곱돌향로(6485)
문양설명
음효가 1개, 그 아래에 양효가 2개)가 있는데, 못과 양과 딸을 나타낸다. 이괘(위아래에 양효, 가운데 음효)는 불과 꿩과 작은 딸을 상징하는 것이다.
향을 피우는 데 사용하는 그릇이다. 호랑이다리 형태의 3개의 다리와 타원형의 몸통,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고, 양쪽에 손잡이가 달려 있다. 몸통에는 아래부분에 꽃무늬가 있고, 윗부분에는 앞면에는 궁중(宮中)이라는 글씨가 한자로 써있다. 뒷면에는 서기(瑞氣, 상서로운 기운)라는 글자가 써있다. 몸통과 향로의 주둥이 부분을 걸쳐서 손잡이가 달려 있는데 용이 입을 벌리고 향로를 물고 있는 형태이다. 뚜껑에는 팔괘 중에서 사괘가 투각되어 있다. 몸통에 새겨진 글자는 궁중에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적혀 진 것이다. 용은 모든 실재하는 동물과 상상 속 동물들의 능력과 장점을 모아서 만들어 낸 상상의 동물이다. 머리는 뱀의 모양을, 뿔은 사슴, 눈은 귀신, 귀는 소, 목은 뱀, 배는 큰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발바닥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한다. 용은 모든 동물의 우두머리로서 능력이 무궁하여서 사람들이 가히 알 수 없는 능력과 힘을 지닌 동물로 인식하였다. 용은 모든 자연현상을 주재하는 동물이다. 때문에 용은 만물 조화의 능력을 갖춘 신령스러운 동물, 권위의 상징, 그리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힘과 수호의 능력을 갖춘 영험한 동물이었다. 뚜껑에는 팔괘 중에서 사괘가 있다. 일직선으로 표현된 것(一)을 양효라고 하고, 중간에 끊긴 것(--)을 음효라고 하는데 이를 3단으로 표현하여 8개가 형성된다. 팔괘는 온갖 천지 만물의 현상과 형태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각 괘마다 상징하는 자연과 동물, 가족, 인체 등이 있다. 이 중 뚜껑에는 앞면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진괘(2개의 음효 아래 1개의 양효가 있는 모습)가 있다. 진괘는 번개와 용과 장남을 상징한다. 다음으로는 감괘(위아래에 음효가 있고 가운데가 양효)가 있다. 감괘는 물과 돼지와 여러 아들을 상징한다. 태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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