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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식판(6467)
문양설명
다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로 다식을 찍어내는 도구이다. 다식판에는 여러 가지 문양이 새겨져 있고, 이는 대물림 되었다. 이 다식판은 양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고기 무늬와 함께 4개의 연속무늬를 가진 원형의 틀이 있다. 원형 틀 안에는 각각 수(壽)자 무늬를 도안화 시키거나, 격자무늬나 방사선으로 펼쳐진 선 무늬들이 있다. 물고기 무늬는 생활의 여유와 즐거움을 의미한다. 장자(莊子)는 다리 위에서 물속에서 평화롭게 놀고 있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내려 보면서 '어락(魚樂)'이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러한 일화로 인해서 물고기는 생활의 여유와 즐거움의 상징성을 얻게 되었다. 또한 물속에서 노는 모습이 여유롭게 보이기도 하거니와 물고기 어(魚)발음이 여유롭다는 뜻의 여(餘) 발음과 비슷하다는 이유도 있다. 연속무늬들은 결실과 영구의 상징들로 상서로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수(壽)자 무늬는 장수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새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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