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설명
떡 표면에 도장처럼 눌러 찍어 떡의 모양과 무늬를 찍어내는데 쓰는 도구이다. 이 떡살은 자기로 만들었으며 형태는 원형으로 한번에 1개씩의 떡만 찍어낼 수 있다. 떡살의 문양은 빗살무늬 계통이다. 사용방법은 흰떡이나 절편의 표면에 참기름을 바르고 떡살을 대고 눌러서 문양을 새긴다. 이 떡살은 가운데에 둥근 원을 표현하고 그 안에 격자무늬를 새겼다. 그 바깥에는 둥근 원을 중심으로 해서 사방으로 빗살무늬를 나타내었다. 옛 사람들은 하늘은 둥글다고 믿었다. 때문에 둥근 형태는 언제나 하늘을 상징하는 것이다. 격자무늬는 연속무늬의 일종으로 장구함과 연면을 상징하는 것이다. 빗살무늬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다기 보다는 장식적인 성격의 무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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