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문양
문양설명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무늬벽돌이다. 회청색 경질의 직사각형 벽돌로 완형으로 남아 있다. 반대쪽에는 대칭이 되는 무늬벽돌을 두어서 한 짝을 이루었다. 직사각형으로 연꽃무늬를 큼지막하게 표현하고 양쪽에 인동초무늬를 두었다. 연꽃은 불교를 대표하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더러운 습지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또한 연꽃은 불교에서 불법을 깨달은 것 즉 초탈, 보리, 정화 등을 나타낸다. 또한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 때문이다. 인동초는 겨울을 견뎌내고, 또한 덩굴이 끊임없이 뻗어 나가기 때문에 연면의 상징이 되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