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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문수막새(6388) 크게보기 연화문수막새(6388) 크게보기
연화문수막새(6388)
문양설명
목조건축 지붕의 기왓골 끝에 사용되었던 기와이다. 와당은 9개의 연자를 가진 자방과 8장의 연꽃잎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자 부분은 중앙에 대형 연지 1개를 중심으로 방사선으로 8개의 연자가 표현되고 있다. 연꽃잎은 두 겹의 겹쳐진 형태로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부드러움과 화려함을 주고 있으며, 그 끝은 약간 도드라져 올라와 있다. 또한 연꽃잎은 두 잎 중간에 연자와 같은 돌기가 표현되어 있다. 테두리는 다른 부분에 비해 약간 돌출되어 있고 무늬는 없다. 기왓등 중간에는 못구멍이 있으며, 이 와당은 전형적인 백제 와당으로 균형미와 세련미 그리고 백제 와당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연꽃은 불교를 대표하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더러운 습지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또한 연꽃은 불교에서 불법을 깨달은 것 즉 초탈, 보리, 정화 등을 나타낸다. 또한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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