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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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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잠(6358)
문양설명
부녀자가 수발(修髮)한 머리를 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꽂거나, 관(冠)이나 가체를 머리에 고정시키기 위하여 꽂는 장식품의 하나이다. 여기에 있는 것은 용잠(龍簪)으로 비녀 머리에 용무늬를 조각한 비녀이다. 주로 왕족이나 왕비용으로 사용하였으나 사대부가에도 혼례같은 예식이 있을 때 사용을 허락하였다. 비녀 길이가 길어 댕기를 양쪽에 감아 늘인다. 지난날 비녀는 수식물로뿐만 아니라 후손에게 물려주는 가보로 귀중히 여겨졌다 용은 모든 실재하는 동물과 상상 속 동물들의 능력과 장점을 모아서 만들어 낸 상상의 동물이다. 머리는 뱀의 모양을, 뿔은 사슴, 눈은 귀신, 귀는 소, 목은 뱀, 배는 큰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발바닥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한다. 용은 모든 동물의 우두머리로서 능력이 무궁하여서 사람들이 가히 알 수 없는 능력과 힘을 지닌 동물로 인식하였다. 용은 모든 자연현상을 주재하는 동물이다. 때문에 용은 만물 조화의 능력을 갖춘 신령스러운 동물, 권위의 상징, 그리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힘과 수호의 능력을 갖춘 영험한 동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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