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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살(6355) 크게보기 떡살(6355) 크게보기
떡살(6355)
문양설명
장방형의 떡살면에 선을 그어 4개의 구획을 만들고, 그 안에 각각 梅鳥, 국화, 꽃무늬 등을 새겨 넣었다. 떡판이나 절구에서 다져진 흰떡에 눌러 떡의 모양과 무늬를 찍어내는데 쓰는 일종의 도장판으로 연속된 문양을 한번에 찍어 떡을 무늬에 따라 잘라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매화와 새가 같이 나타난 그림이나 표현 등이 상당히 되는데 여기에 그려진 새는 팔가조(八哥鳥)라는 새이다. 이 새는 까마귀의 일종으로 부모가 늙으면 모이를 물어와 봉양하는 습성을 가진 새이다. 효금(孝禽)이라고 한다. 매화와 팔가조를 같이 그린 그림은 장수와 효도를 기원하는 의미이다. 국화는 찬 서리를 맞고서도 그 우아한 형태를 잃지 않는다고 하여 선비의 절개와 굳은 기상을 표현하는 사군자였다. 또한 국화는 길상의 징조나 상서의 상징, 고상함과 품위의 의미로도 받아들여졌다. 국화는 영초(齡草)나 옹초(翁草)라고 불렸는데, 이는 장수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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