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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문수막새(6352) 크게보기
연화문수막새(6352)
문양설명
수키와의 끝에 드림새(막새부)를 접합시킨 무늬가 새겨져 있는 기와이다. 이 수막새는 8개의 연꽃잎이 표시되어 있는데 거의 사각형태로 도안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씨방은 동심원으로 구별되고 볼록하게 튀어 나와 있다. 씨앗은 가운데 부분에 1개가 있고 나머지 6개가 돌출된 씨방의 아래에 둘려 있는데 구획선이 그어져 있다. 테두리는 단을 이루고 있는데 아무런 무늬가 없다. 연꽃무늬를 도안화시킨 수막새로 매우 특색 있는 것이다. 연꽃잎 사이에는 구슬무늬가 표현되어 있다. 연꽃은 불교를 대표하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더러운 습지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또한 연꽃은 불교에서 불법을 깨달은 것 즉 초탈, 보리, 정화 등을 나타낸다. 또한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 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 때문이다. 테두리의 구슬무늬는 장식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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