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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장식기와(6258)
문양설명
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부소산 서복사지(폐사지)에서 출토되었으며, 하단 양단의 모서리 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은 양호하다. 이 기와는 목조건물의 내림마루 끝에 사용되는 것으로서 석제와 토제 두 종류로 나타난다. 형태는 약간 둥근 네모 형이며, 석질은 화강암제이며, 둥근 부분의 상면 중앙에 `丁`자형 음각 홈이 있어 철선으로 연결시켜 고정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전면에는 상,하,좌,우,로 둥근 형태의 도안화 된 6엽의 무문연화문 형식으로 깊게 파여 있는 상태이다. 전반적인 형태는 수레식이고, 각 연판형태는 음각된 삼각형식이다. 연꽃은 꽃 뿐만 아니라 열매, 씨앗, 잎사귀 등이 모두 무늬로서 표현되고 있다.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사랑 받았는데 이는 꽃의 강한 생명력 때문이다.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그것은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속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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