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용도별문양
금동여래입상(6243) 크게보기 금동여래입상(6243) 크게보기
금동여래입상(6243)
문양설명
불상을 바치고 있는 대좌는 크게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맨 아랫단인 하대에는 안상(眼象)이 뚜렷하게 새겨져 있고, 그 위에는 연꽃을 엎어 높은 복련(伏蓮)의 끝이 위로 뒤집어져서 큰 귀꽃을 만들고 맨 윗부분에는 연꽃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를 앙련(仰蓮)형태라고 한다. 연꽃은 꽃뿐만 아니라 열매, 씨앗, 잎사귀 등이 모두 무늬로서 표현되고 있다.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사랑받았는데 이는 꽃의 강한 생명력 때문이다.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그것은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속성 때문이다. 연꽃의 이러한 속성은 불교의 교리와 연결되어 초탈과 정화, 보리 등의 관념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