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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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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새(6241)
문양설명
지붕을 이는 도제품(陶製品)의 건축재료. 일반적으로 지붕은 산자 위에 진흙을 이겨 얇게 편 다음, 위, 아래로 암키와를 걸치고 좌우의 이음매에 수키와를 덮는다. 그리고 처마 위에 비아무림으로 막새를 붙이는데 암키와 끝의 것을 암막새, 수키와 끝의 것을 수막새라고 한다. 수막새 전면이 한송이 연꽃을 보는 것과 같은 매우 사실적인 연꽃무늬이다. 연꽃은 가장 폭넓은 사랑을 받은 식물무늬이다. 연꽃은 꽃 뿐만 아니라 열매, 씨앗, 잎사귀 등이 모두 무늬로서 표현되고 있다.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사랑받았는데 이는 꽃의 강한 생명력 때문이다.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그것은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속성 때문이다. 연꽃의 이러한 속성은 불교의 교리와 연결되어 초탈과 정화, 보리 등의 관념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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