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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설명
강릉(康陵)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조선 명종(明宗, 재위 1545∼1567)과 명종비 인순왕후(仁順王后) 심씨(沈氏)의 능이다. 명종은 중종과 문정왕후(文定王后)의 아들로 중종 39년(1534)에 태어났으며 1545년에 왕위에 올랐는데 어머니인 문정왕후가 8년 동안 수렴청정(垂簾聽政)하였고 1567년 경복궁 양심당(養心堂)에서 죽었다. 왕비 인순왕후는 청릉부원군(靑陵府院君) 심강(沈鋼)의 딸로 중종 27년(1532)에 태어나 1545년에 왕비로 책봉되었으며 선조 8년(1575) 창경궁 통명전(通明殿)에서 죽었다. 명종이 34세로 죽자 이곳을 능지로 삼아 치장하였으며, 능 관리를 위한 관원으로 영(令)·참봉 각 1명을 두었다. 인순왕후 사후 왕비의 능도 왕의 능과 함께 나란하게 위치하여 쌍릉을 이루었다. 능제(陵制)는 국조오례의식(國朝五禮儀式)에 따랐고 왕릉과 왕비릉에 모두 구름무늬와 십이지신상이 새겨진 병풍석(屛風石)을 두르고 만석(滿石) 중간에 문자로 십이지를 새겨 넣었다. 또한 난간석과 상석 1쌍, 망주석 1쌍, 석양 2쌍, 석호 2쌍과 곡장(曲墻)이 있다. 한 단 아래에 문인석 1쌍, 석마 1쌍이 있고, 그 아래에는 무인석 1쌍, 석마 1쌍이 있다. 무덤 아래에는 정자각(丁字閣)과 비각(碑閣)이 있고 입구에 홍살문이 있다.
강릉 석호의 측면으로 뒷다리를 구부려 앉아 있는 모습이다. 앞다리는 곧게 뻗어서 땅을 딛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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