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용도별문양

용도별문양

보상화문전(6223) 크게보기 보상화문전(6223) 크게보기
보상화문전(6223)
문양설명
보상화무늬를 새긴 무늬벽돌이다. 이 전돌은 중앙에 보상화무늬가 새겨져 있고, 벽돌의 네 귀퉁이에는 당초무늬가 새겨져 있다. 보상화무늬는 연꽃을 모체로 하여 꽃잎들을 층층이 중첩시켜 화려한 색채와 장식성을 부가한 것이다. 통일신라 이전에도 이와 유사한 무늬가 있었으나 단층의 조형화가 비교적 간단하였다. 그 뒤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러서는 문양이 보다 화려해지면서 다방면에 걸쳐 사랑받았다. 보상화의 보(寶)는 진귀함을 뜻하는 말로 불교에서는 탑을 보탑이라고 하는 것이 같은 용례이다. 보상화는 천상계를 상징하는 꽃이다. 성인이 득도하였을 때나 하늘에서 내려올 때, 또는 하늘로 다시 올라갈 때의 그림에는 여러 모양의 천화가 나타난다. 당초는 당나라풍의 덩굴무늬를 가리키는데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폭넓게 나타난 무늬이다. 덩굴은 줄기가 덩굴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연면의 상징성을 갖게 되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