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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 정자각 익공(62197) 크게보기 창릉 정자각 익공(62197) 크게보기
창릉 정자각 익공(62197)
문양설명
창릉(昌陵)은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西五陵) 안에 있는 조선 예종(睿宗 1450~1469, 재위 1468∼1469)과 계비 안순왕후(安順王后) 한씨(1445~1498)의 무덤이다. 서오릉에서 가장 먼저 들어선 것은 덕종의 무덤인 경릉이지만 덕종이 왕으로 추존되기 이전의 무덤이어서 조성 당시에는 왕릉이 아니었다. 서오릉에 조성된 최초의 왕릉은 창릉으로, 왕과 왕비의 능을 서로 다른 언덕 위에 따로 만든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 형식이다. 봉분을 감싸는 병풍석을 세우지 않았으며, 봉분 주위로는 난간석이 둘러져 있다. 상석·고석·석양·석호·장명등·문인석·무인석·석마 등의 석물 배치는 일반 왕릉과 같다. 상석을 받치는 고석의 무늬가 독특한데 문고리를 새겨 넣어 북과 아주 흡사한 모습이다. 왕비릉의 문인석은 왕릉과는 달리 왼손에 지물을 쥐고 있으며, 투구가 길고 짧은 상모가 있다. 왕릉 앞의 장명등은 지붕돌이 없어진 상태이다. 양쪽 능 아래 중간지점에 정자각과 홍살문이 위치하였다. 능 아래쪽에는 정(丁)자형의 건물인 정자각이 위치하고 있는데 정자각은 제례를 올리는 장소이다.
창릉 정자각 익공의 마구리부분으로 꽃을 나타내었다. 꽃은 흑색바탕에 백색으로 점을 찍어 단순하게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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