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설명
화성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평산성이다. 정조18년(1794)에 성을 쌓기 시작하여 1796년 완성하였고, 1975년부터 보수,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동남각루는 화성의 4개 각루 중 성 안팎으로 시야가 넓은 곳으로 남수문 방면의 방어를 위하여 남공심돈과 마주보며 군사를 지휘하도록 만들어졌다. 각루는 성곽의 비교적 높은 위치에 세워져 주변을 감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비상시 각 방면의 군사지휘소 역할을 하는 곳이다.
망와의 안쪽 면에 도드라진 세 송이의 꽃을 표현하였다. 꽃은 가운데가 가장 크며 좌우는 동일한 크기이다. 꽃잎은 여덟 장으로 한쪽 끝이 뾰족하다. 꽃잎 가장자리에 한 줄의 테두리를 둘러 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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