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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진 공조루 익공(59388)
문양설명
덕진진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하며 조선시대 강화해협을 지키던 요충지로 병자호란 뒤 강화도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내성, 외성, 돈대, 진보 등의 12진보를 만들었는데 그 중의 하나이다. 효종 7년(1666) 국방력 강화를 위해 해군주둔지(水營)에 속해 있던 덕진진을 덕포로 옮겼으며, 숙종 5년(1679)에 용두돈대와 덕진돈대를 거느리고 덕진포대와 남장포대를 관할함으로써 강화해협에서 가장 강력한 포대로 알려져 있었고, 강화 12진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곳이었다. 1866년 병인양요 때는 양헌수의 군대가 덕진진을 거쳐 정족산성으로 들어가 프랑스 군대를 격파하였으며, 1871년 신미양요 때는 미국 함대와 가장 치열한 포격전을 벌인 곳이다. 그러나 초지진에 상륙한 미국군대에 의하여 점령당하였다. 이 때 건물에 몸을 숨겨서 적과 싸울 수 있도록 쌓았던 낮은 담은 모두 파괴되었다. 1976년 성곽과 돈대를 고치고 남장포대도 고쳐 쌓았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도 다시 세웠고, 당시의 대포를 복원하여 설치하였다. 덕진진의 성문인 공조루는 홍예문만 남아있던 것을 1977년에 복원했다.
덕진진 공조루의 익공으로 연덩굴을 나타내었다. 연덩굴은 둥글게 말려서 뻗어나가거나 둘로 갈라져 뻗어나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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