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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궁지 승평문 현판(59371) 크게보기 강화 고려궁지 승평문 현판(59371) 크게보기
강화 고려궁지 승평문 현판(59371)
문양설명
강화 고려궁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궁궐터이다. 이곳은 고려가 몽고군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수도를 송도(松都)에서 강화로 옮긴 고려 고종 19년(1232)부터 다시 환도한 원종 1270년(원종 11)까지 39년간 궁궐로 사용되었다.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에 의하면, 최우(崔瑀)는 이령군(二領軍)을 동원하여 이곳에 궁궐을 지었다고 한다. 비록 규모는 작았으나 송도 궁궐과 비슷하게 만들고 궁궐의 뒷산 이름도 송악(松岳)이라 하였다. 이 궁은 1270년 송도로 환도할 때에 모두 허물어졌다. 조선시대에도 전쟁이 일어나면 강화도를 피난지로 정하였다. 조선 인조 9년(1631)에 옛 고려 궁터에 행궁을 지었으나 병자호란 때 청군(淸軍)에 의해 함락되었다. 그 후 다시 강화유수부의 건물을 지었으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거의 불타 없어졌다. 1977년 복원, 정비되어 유수부 동헌, 이방청, 종각을 2003년에는 외규장각 건물을 갖추게 되었다. 승평문은 현재 고려궁지의 출입문으로 정면 3칸 규모이다.
강화 고려궁지 출입문 현판의 테두리인 염우판으로 복숭아를 나타내었다. 두 개의 복숭아는 백색이며 서로 맞닿아 있고 잎을 더하여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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