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설명
원형에 가까우나 물방울모양과 같이 끝이 뾰족한 연회색의 와질 수막새이다. 원래는 주연부분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 남아있는 것으로 보면 무연주이다. 내, 외구는 주연부분보다 안으로 들어간 면으로 되어있다.
외구면은 연꽃문을 새겼는데 잎의 모양이 양단이 첨형으로 전형적인 고구려 와당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연꽃잎이 16개가 있고 그 안에 자방은 꽃의 가운데 부분을 표현하였다. 삼각형의 첨형 8개로 원을 만들어 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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