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설명
중앙에 주존불이 서 있고 보살상과 제자상이 좌우에 있는 형태의 불비상으로 광복이후에 제작되었다. 기단부분은 약간 돌출되어 있다. 본존은 각이 진 육계와 소발의 모습이며 양어깨를 가린 통견의 법의를 입었으며 안쪽에 매듭과 U자형 주름이 반복된 군의가 보인다. 대좌 없이 서 있으며 머리 뒤에 두 겹의 연화문 두광이 표현되어 있다. 보살상은 양 끝에 위치하고 있고 X자형으로 교차되는 천의를 걸치고 있다. 기단에는 가운데 향로를 중심으로 두 마리의 사자를 표현하였다.
기단에 향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사자를 배치하였다. 향로는 위쪽은 끝이 뾰족한 둥근 형태이다. 아래쪽은 둥근 몸통을 가지고 있다. 몸통 아래쪽에는 3개의 다리가 달려 있다. 다리는 위쪽이 동그랗고 끝이 뾰족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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