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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설명
장방형의 떡살면을 6개의 구획으로 나누었다. 중앙부에는 囍자와 福자를 새겨 넣었고, 그 좌우에 매화와 매조를 음각하였다. 그리고 가장자리는 각각 사각형과 선문으로 장식하였다. 매화는 이른 봄에 홀로 피어 봄의 소식을 전하고 맑은 향기와 우아한 운치가 있어서 순결과 절개의 상징으로 애호되었다. 선문은 의미 전달을 위한 기호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시각적 변화감을 표현하기 위한 기법이다. 또한 매화와 새가 같이 나타난 그림이나 표현 등이 상당히 되는데 여기에 그려진 새는 팔가조(八哥鳥)라는 새이다. 이 새는 까마귀의 일종으로 부모가 늙으면 모이를 물어와 봉양하는 습성을 가진 새이다. 효금(孝禽)이라고 한다. 매화와 팔가조를 같이 그린 그림은 장수와 효도를 기원하는 의미이다. 또한 쌍희자문은 용호상희(龍虎相喜)를 뜻하는 것으로 부부가 서로 즐거움을 나눈다는 의미로 쓰였으며, 이 의미가 확대되어 문무, 군신, 부자간의 쌍희의 의미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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