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문양
문양설명
백자항아리의 목부분에는 ‘亞’자문을, 어깨부분에는 연판문을 둘러 장식하였고, 몸통부분에는 불수감을 청화로 그려 넣었다. 연판문은 연꽃의 잎을 본뜬 무늬이며, ‘亞’자문은 연속으로 쓰여, 끊어짐 없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無始無終의 기원으로 사용되었다. 불수감은 색이 선황색이고 모양이 부처손가락을 닮았다 하여 불수감(佛手柑)이라 불렀으며, 불수감의 불(佛)이 복(福)과 발음이 유사해 행복의 상징으로 애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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