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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거리옹기장(안시성)(116538) 크게보기
부거리옹기장(안시성)(116538)
문양설명
안시성 옹기장은 전통 옹기를 고집하며 부거리 옹기가마가 국가지정 등록문화재로 등록되게 하고, 안시성 옹기장 또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3호 부거리 옹기장의 보유자로 인정돼 전통의 맥을 잇는 우리 시대 진정한 옹기의 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시성은 어려서부터 미술 감각이 탁월해 소조 부문에 두각을 보이다가 고등학교 때부터 미술공부를 체계적으로 공부한 후 대학을 도예과에 입학해 전문적으로 토기 및 자기분야에 대한 능력연마에 매진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조선말 천주교박해를 피해온 이주민들이 옹기를 구어 생업을 유지하고자 생성되었던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옹기마을에 들어와 당시 옹기장인으로 명망이 높았던 故 변동순 선생으로부터 전라도 옹기의 특징인 쳇바퀴태렴을 사사 받는 등 선생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전통옹기 만들기의 비법을 전 과정에 걸쳐 전수받았다. 국내 유일하게 보존되어있는 부거리 옹기가마와 작업장을 20년이상 지켜오며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는데 기여하였으며, 김제 부거리에서 전승되어온 전통제작방식을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개발에도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해온 인물이다. 또한 과거 유교사회 신분제의 산물로서, 옹기가마에 대한 마을사람들의 부정적 인식을 각종 문화행사를 주최하며 점차로 마을사람들과 함께하는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옹기장인이다.  이 같은 옹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인정해 전라북도는 지난 2015년 12월 안시성 씨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3호 부거리 옹기장의 보유자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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