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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수막새(114982) 수막새(114982)
수막새(114982)
문양설명
연꽃 수막새 문양부분의 원형형태를 재현함에 중점을 두고 3D 문양을 제작하였다.
제주목 관아터에서 출토된 수막새이다. 회청색경질의 수막새로 16개의 꽃잎이 나타난 연꽃무늬를 장식하였다. 기와의 둘레는 구슬무늬를 연달아서 장식하였다. 조선시대의 기와는 장식성이나 미적인 측면보다는 기능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어 제작되었다. 연꽃은 불교를 대표하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더러운 습지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또한 연꽃은 불교에서 불법을 깨달은 것 즉 초탈, 보리, 정화 등을 나타낸다. 또한 유교에서도 군자의 청빈과 고고함에 비유되었다.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 때문이다. 연꽃무늬는 가운데에 자방이 볼록하게 솟아있고 그 주변에 꽃잎을 두른 형태이다. 구슬무늬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기보다는 장식을 더해 준다는 의미에서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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