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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당초문수막새와당(114977) 연화당초문수막새와당(114977)
연화당초문수막새와당(114977)
문양설명
연꽃 수막새 원형의 형태를 재현함에 중점을 두고 연꽃의 특징을 잘 살려 3D 문양을 제작하였다.
목조건축 지붕의 기왓골 끝에 사용되었던 기와다. 이 수막새는 고구려 평양시대에 사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안쪽에는 여러 겹의 원형이 표현되어 있고, 바깥쪽에는 4등분된 구획 아래 4개의 연꽃과 연꽃 씨앗이 표현되어 있고 양옆으로는 당초무늬가 함께 나타난다. 한 구획 안에 하나의 연화무늬가 표현되어 전체적으로 잘 정리된 느낌을 준다. 연꽃은 불교를 대표하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더러운 습지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또한 연꽃은 불교에서 불법을 깨달은 것 즉 초탈, 보리, 정화 등을 나타낸다. 또한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 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 때문이다. 당초무늬는 당나라 풍의 덩굴무늬를 말한다. 덩굴은 줄기가 덩굴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무한장구와 연면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연꽃무늬를 돋보이게 하는 장식적인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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