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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백자푼주(114147) 청화백자푼주(114147)
청화백자푼주(114147)
문양설명
이때 새는 육신과 영혼을 하늘로 인도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상징한다. 농경생활을 하던 청동기시대에는 새를 주술적 동물로 여겼으며 천상의 영혼과 육신의 세계를 내왕하며 연락을 담당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우리 조상들은 여러 종류의 새들을 문양에 사용하였는데 장수를 상징하는 학, 애련을 상징하는 앵무, 때와 시를 알리는 닭, 덕망을 상징하는 공작, 청백을 사징하는 백로, 부부애를 상징하는 원앙, 백년해로를 상징하는 기러기, 기쁜 소식을 상징하는 까치 등이 있다. 특히 매화가지에 까치가 앉은 그림은 이른 봄에 봄소식과 기쁜 소식을 알리는 것이라 하여 ‘희보춘선(喜報春先)’으로 해석한다.
대접의 아가리 가장 윗부분에는 4곳에 구름을 표현하였다. 구름은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길거나 짧은 모습을 갖추고 있다. 대접 바닥에는 구름에 휩싸인 물고기를 그려 넣었다. 물고기는 수염과 비늘, 지느러미, 꼬리 등이 자세하게 표현되었다. 입은 동그랗게 오므리고 있고 허리부분이 꺾어져 C자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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