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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쌍봉사 철감선사탑(114132) 쌍봉사 철감선사탑(114132)
쌍봉사 철감선사탑(114132)
문양설명
이때 새는 육신과 영혼을 하늘로 인도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상징한다. 농경생활을 하던 청동기시대에는 새를 주술적 동물로 여겼으며 천상의 영혼과 육신의 세계를 내왕하며 연락을 담당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우리 조상들은 여러 종류의 새들을 문양에 사용하였는데 장수를 상징하는 학, 애련을 상징하는 앵무, 때와 시를 알리는 닭, 덕망을 상징하는 공작, 청백을 사징하는 백로, 부부애를 상징하는 원앙, 백년해로를 상징하는 기러기, 기쁜 소식을 상징하는 까치 등이 있다. 특히 매화가지에 까치가 앉은 그림은 이른 봄에 봄소식과 기쁜 소식을 알리는 것이라 하여 ‘희보춘선(喜報春先)’으로 해석한다.
부도의 옥개석 받침부분으로 향로를 중심으로 천인상 등이 표현되어 있다. 향로는 둥근 형태이며 천인상은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옥개석의 낙수면에는 기왓골이 깊게 패여 있고 끝에는 막새기와가 표현되어 있다. 처마에는 서까래까지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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