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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인동연화문수막새(114095) 인동연화문수막새(114095)
인동연화문수막새(114095)
문양설명
이때 새는 육신과 영혼을 하늘로 인도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상징한다. 농경생활을 하던 청동기시대에는 새를 주술적 동물로 여겼으며 천상의 영혼과 육신의 세계를 내왕하며 연락을 담당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우리 조상들은 여러 종류의 새들을 문양에 사용하였는데 장수를 상징하는 학, 애련을 상징하는 앵무, 때와 시를 알리는 닭, 덕망을 상징하는 공작, 청백을 사징하는 백로, 부부애를 상징하는 원앙, 백년해로를 상징하는 기러기, 기쁜 소식을 상징하는 까치 등이 있다. 특히 매화가지에 까치가 앉은 그림은 이른 봄에 봄소식과 기쁜 소식을 알리는 것이라 하여 ‘희보춘선(喜報春先)’으로 해석한다.
씨방은 중앙의 연씨를 중심으로 6개의 연씨가 표현되어 있는데, 그 주위를 다시 구슬이음문으로 돌렸다. 연꽃잎은 중판양식으로 내외측에 8장씩, 총 16엽이 화려하게 표현되어 있다. 연꽃 내부에는 인동문을 결합하여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있다. 꽃잎 사이에는 간엽도 표현되어 있다. 주연대는 비교적 굵은 형태의 구슬이음문으로 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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