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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백자철화죽문죽절형병(114079) 백자철화죽문죽절형병(114079)
백자철화죽문죽절형병(114079)
문양설명
이때 새는 육신과 영혼을 하늘로 인도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상징한다. 농경생활을 하던 청동기시대에는 새를 주술적 동물로 여겼으며 천상의 영혼과 육신의 세계를 내왕하며 연락을 담당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우리 조상들은 여러 종류의 새들을 문양에 사용하였는데 장수를 상징하는 학, 애련을 상징하는 앵무, 때와 시를 알리는 닭, 덕망을 상징하는 공작, 청백을 사징하는 백로, 부부애를 상징하는 원앙, 백년해로를 상징하는 기러기, 기쁜 소식을 상징하는 까치 등이 있다. 특히 매화가지에 까치가 앉은 그림은 이른 봄에 봄소식과 기쁜 소식을 알리는 것이라 하여 ‘희보춘선(喜報春先)’으로 해석한다.
몸통의 양면에는 대나무문이 바닥의 첫째 마디에서 시작하여 어깨부분까지 그려져 있다. 마주하고 있는 대나무는 모두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형이 대나무를 닮아 있고 거기에 대무를 그린 점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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