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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나전칠기경대(113987) 나전칠기경대(113987)
나전칠기경대(113987)
문양설명
금고란 금구, 반자 등으로 불리는 사찰 의식법구 중의 하나인 쇠북을 가리킨다. 이 금고의 상단 좌우에는 2개의 고리가 붙어 있다. 금고의 앞면은 동심원을 중심으로 문양이 배치되어 있다.
가운데에 연꽃이 있고, 그 주변에 덩굴무늬를 둘렀다. 연꽃은 불교를 대표하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더러운 습지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연꽃은 불교에서 불법을 깨달은 것 즉 초탈, 보리, 정화 등을 나타낸다. 또한,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 때문이다. 덩굴은 우리 주변의 어느 산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다. 그 줄기가 끊임없이 계속 이어져 나가기 때문에 연면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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