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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화령전 암막새(113838) 화령전 암막새(113838)
화령전 암막새(113838)
문양설명
청량당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있는 이회(李晦)와 그의 처첩(妻妾) 그리고 벽암대사를 모신 사당이다. 이희는 남한산성의 동남쪽을 맡았던 공역의 책임자였다. 정해진 기한 내에 공사를 마치지 못하게 되자 공사비를 탕진하고 공사에도 힘쓰지 않았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하였다. 그 뒤에 그의 무죄가 밝혀지자 그의 넋을 달래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사당 안에 모시고 있는 초상화는 한국전쟁 때 분실되어 훗날 새로 그린 것이다.
막새의 드림새 안쪽 면에 도드라진 문양을 표현하였다. 국화꽃은 두 송이로 활짝 핀 모습이다. 세로로 긴 타원형의 꽃잎 사이에는 Y자형 사이잎을 배치하였다. 꽃 사이에는 덩굴이 구불거리며 뻗어나간다. 덩굴은 뻗어나가면서 여러 갈래로 나뉘고 그 끝은 둥글게 말린다. 갈라진 덩굴 끝에는 잎사귀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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