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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무늬전돌(113720) 용무늬전돌(113720)
용무늬전돌(113720)
문양설명
익릉(翼陵)은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西五陵)에 있는 조선 숙종의 원비 인경왕후 김씨의 무덤이다. 인경왕후는 숙종 6년(1680) 10월 26일 경희궁 회상전에서 숨을 거두고, 1681년 2월 22일 안장되었다. 숙종이 왕릉의 능제를 단순화하고 석물을 간소하게 제작하라고 명하기 전에 조성된 능으로, 기본적으로는 『국조오례의』제도를 따르고 부분적으로는 임진왜란 이후의 양식을 따랐다. 봉분을 에워싸고 12칸의 난간석을 둘렀으며, 난간석의 동자석 상단부에 12간지를 문자로 새겼다. 봉분 아랫부분을 두르는 병풍석은 설치되지 않았다. 봉분 주위에 석양, 석호 각 2쌍, 혼유석 1좌, 망주석 1쌍이 배치되었다. 능이 조성된 언덕 아래쪽에 익실(翼室)을 갖춘 정면, 측면 5칸의 맞배지붕 정자각과 홍살문 등이 있다. 정자각은 제전(祭殿), 왕릉(王陵), 원(園) 등의 바로 앞에 짓는 정(丁)자형 침전(寢殿)으로 제례 때 이곳에 제물을 진설하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외리에 있는 옛 절터에서 출토된, 다양한 문양과 형상을 새긴 후 구워서 만든 백제 때 벽돌(전)중의 하나이다. 산수문전,산수봉황문전,산수귀문전,연대귀문전,반용문전,봉황문전,와운문전,연화문전으로 8매의 벽돌이 발견되었다. 이 벽돌은 정사각형에 가까우며, 한 변이 29㎝내외, 두께 4㎝로, 네모서리에는 각기 홈이 패어있어 각 벽돌을 연결하여 깔 수 있게 되어 있다. 네모난 벽돌 안에 둥글게 테두리를 둘렀다. 그 안에 한 마리 용이 큼직막하게 새겨져 있다. 용은 모든 실재하는 동물과 상상 속 동물들의 능력과 장점을 모아서 만들어 낸 상상의 동물이다. 머리는 뱀의 모양을, 뿔은 사슴, 눈은 귀신, 귀는 소, 목은 뱀, 배는 큰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발바닥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한다. 용은 모든 동물의 우두머리로서 능력이 무궁하여서 사람들이 가히 알 수 없는 능력과 힘을 지닌 동물로 인식하였다. 용은 모든 자연현상을 주재하는 동물이다. 때문에 용은 만물 조화의 능력을 갖춘 신령스러운 동물, 권위의 상징, 그리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힘과 수호의 능력을 갖춘 영험한 동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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