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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유소화뒤꽂이(113708) 유소화뒤꽂이(113708)
유소화뒤꽂이(113708)
문양설명
낳았다는 상상의 새이다. 봉황은 다섯 가지의 덕을 갖추었다고 하는데 머리가 푸른 것은 인(仁)을, 목이 흰 것은 의(義), 등이 붉은 것은 예(禮), 가슴 부분이 검은 것은 지(智), 다리 아래가 누른 빛을 띠는 것은 신(信)을 상징한다고 한다. 봉황은 고상하고 품위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어 왕비를 상징하기도 하고 태평성대를 예고하는 상서로운 새로 여겨져 궁궐의 무늬로 많이 사용되기도 했다. 연꽃은 예로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 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한 생명력 때문이다. 또한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속성에 기인하고 있다. 용은 모든 실제하는 동물과 상상속 동물들의 능력과 장점을 모아서 만들어 낸 상상속의 동물이다. 용은 모든 존엄과 아름다움을 함께 갖춘 동물로서 홍수와 가뭄을 주재하는 수신(水神), 바다에서 항해와 조업을 주재하는 해신(海神),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다 주는 능력을 지닌 동물, 불교에서는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護法神), 정치적으로 왕권과 나라를 수호하는 호국신 등으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신비한 능력에 의탁하여 사람들은 용에게 그들이 바라는 바가 성취되기를 비는 의미에서 장식 무늬로서 많이 씌여졌다.
뒤꽂이는 쪽진머리에 덧꽂는 비녀 이외의 수식 물을 총칭하는 것으로 단순히 미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한 것과 실용적인 면을 겸한 귀이개, 빗치개형의 뒷꽂이가 있다. 뒤꽂이는 재료나 두식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궁중과 양반가, 일반민의 정해진 바가 있어서서 그 우세를 가려 사용했다. 이 뒤꽂이는 양반가에서 사용한 것으로 자연동에 작은 꽃나무를 조각하여 만든 것이다. 길이 8.5cm. 뒤꽂이는 커다란 잎사귀가 양옆으로 늘어져 있으며, 줄기가 올라 가면서 두 송이의 꽃이 피어 있고, 꼭대기에 한 송이 커다란 꽃이 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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