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용도별문양

형태별문양

청자소탑(113705) 청자소탑(113705)
청자소탑(113705)
문양설명
낳았다는 상상의 새이다. 봉황은 다섯 가지의 덕을 갖추었다고 하는데 머리가 푸른 것은 인(仁)을, 목이 흰 것은 의(義), 등이 붉은 것은 예(禮), 가슴 부분이 검은 것은 지(智), 다리 아래가 누른 빛을 띠는 것은 신(信)을 상징한다고 한다. 봉황은 고상하고 품위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어 왕비를 상징하기도 하고 태평성대를 예고하는 상서로운 새로 여겨져 궁궐의 무늬로 많이 사용되기도 했다. 연꽃은 예로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 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한 생명력 때문이다. 또한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속성에 기인하고 있다. 용은 모든 실제하는 동물과 상상속 동물들의 능력과 장점을 모아서 만들어 낸 상상속의 동물이다. 용은 모든 존엄과 아름다움을 함께 갖춘 동물로서 홍수와 가뭄을 주재하는 수신(水神), 바다에서 항해와 조업을 주재하는 해신(海神),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다 주는 능력을 지닌 동물, 불교에서는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護法神), 정치적으로 왕권과 나라를 수호하는 호국신 등으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신비한 능력에 의탁하여 사람들은 용에게 그들이 바라는 바가 성취되기를 비는 의미에서 장식 무늬로서 많이 씌여졌다.
청자로 만들어진 둥근 모습의 8층탑이다. 탑은 크게 기단부와 탑신 상륜부로 구성된다. 탑을 바치고 있는 부분을 기단부라고 하고, 탑의 중심부분을 탑신이라고 하는데, 이때 탑신부의 몇층으로 이루어졌는지에 따라 탑의 층수가 정해진다. 상륜부의 탑의 윗부분으로 장식성이 강한 곳이다. 이 탑의 기단부는 둥근 원판의 형식을 띠고 있다. 탑신은 총 8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날의 탑들은 일반적으로 홀수층을 이루는 경우가 많은데, 고려시대의 탑에는 짝수층이 나타나기도 한다. 상륜부에는 별다른 장식성이 뿔처럼 뾰족하게 만들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