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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113687) 토우(113687)
토우(113687)
문양설명
낳았다는 상상의 새이다. 봉황은 다섯 가지의 덕을 갖추었다고 하는데 머리가 푸른 것은 인(仁)을, 목이 흰 것은 의(義), 등이 붉은 것은 예(禮), 가슴 부분이 검은 것은 지(智), 다리 아래가 누른 빛을 띠는 것은 신(信)을 상징한다고 한다. 봉황은 고상하고 품위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어 왕비를 상징하기도 하고 태평성대를 예고하는 상서로운 새로 여겨져 궁궐의 무늬로 많이 사용되기도 했다. 연꽃은 예로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 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한 생명력 때문이다. 또한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속성에 기인하고 있다. 용은 모든 실제하는 동물과 상상속 동물들의 능력과 장점을 모아서 만들어 낸 상상속의 동물이다. 용은 모든 존엄과 아름다움을 함께 갖춘 동물로서 홍수와 가뭄을 주재하는 수신(水神), 바다에서 항해와 조업을 주재하는 해신(海神),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다 주는 능력을 지닌 동물, 불교에서는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護法神), 정치적으로 왕권과 나라를 수호하는 호국신 등으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신비한 능력에 의탁하여 사람들은 용에게 그들이 바라는 바가 성취되기를 비는 의미에서 장식 무늬로서 많이 씌여졌다.
토우는 흙으로 만든 인물상이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는 사람의 형상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생활용구,집 등을 본떠 만든 것을 총괄해서 일컫기도 한다. 고대에 토우가 만들어졌던 목적은 장난감으로서의 것도 있겠지만, 주로 주술적인 우상(偶像)으로 만들어진 것이 많다. 후에는 또 무덤 안에 바쳐진 죽은 자의 껴묻거리로도 만들어졌다. 특히 남자나 여자상 가운데에는 성기를 과장해서 표현한 경우가 눈에 띄는데, 이는 고대인들의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주술적 신앙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토우는 태토가 고운 정선된 점토로 빚은 토우이다. 머리부분은 몸의 크기에 비해 비교적 작게 표현되어 있는데 뿔이나 귀의 위치로 보이는 부분이 파손되어 떨어진 흔적만을 보이고 있다. 얼굴 부분은 눈, 코를 각각 한 쌍의 구멍으로 표현하고 있고, 입은 가는 선으로 나타내었다. 몸통은 옷을 입고 있는 형태로 몇 개의 선을 음각하여 옷주름을 나타내었다. 다리는 무릎을 꿇고 있는 형태이다. 머리의 일부가 파손되어 있어서 정확히 어느 동물을 나타낸 것인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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