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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별문양

질방고리(113654) 질방고리(113654)
질방고리(113654)
문양설명
교가 전래되면서 당초무늬도 같이 들어 왔기 때문이다.
자루와 연결되는 부분은 꽃의 형태를 띠며 위로 넓어진다. 넓어진 부분부터는 사각형인데 맨 위에서 끝이 줄어든다. 아래부터 윗 부분까지는 요철(凹凸)을 이루고 있다. 사각형 안에는 여의두무늬가 위아래에 나타난다. 요철을 이루면서 이어지는 형태는 연속무늬의 효과를 나타낸다. 연속무늬는 끊기지 않고 계속되는 속성으로 인해서 결실과 연속성을 의미한다. 여의두무늬는 여의에서 기인하였다. 여의는 원래 불교에서 승려가 설법할 때 요점을 그 위에 적어 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것이다. 여의는 자신을 호위하는데 쓰는 물건이기도 하며, 효자손을 달리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여의는 머리 부분의 모양이 영지와 상서로운 구름 모양을 닮아 있어 축하하고 기릴 때 쓰는 용품의 무늬로 널리 사용되었다. 여의두무늬는 만사가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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