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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암막새(113634) 용문암막새(113634)
용문암막새(113634)
문양설명
교가 전래되면서 당초무늬도 같이 들어 왔기 때문이다.
암키와의 끝에 장방형의 드림새(막새부)가 부착된 무늬가 새겨진 기와다. 목조기와집의 추녀끝인 기왓골의 맨 끝에 얹어져 흘러내리는 눈과 빗물의 낙수를 돕는다. 이 암막새는 막새면이 아래로 넓고 끝이 뾰족하며 용무늬가 표현되어 있다. 테두리부분은 선각으로 구획되어 있으며 구슬무늬가 일정한 간격으로 표현되어 있다. 용은 모든 실재하는 동물과 상상 속 동물들의 능력과 장점을 모아서 만들어 낸 상상의 동물이다. 머리는 뱀의 모양을, 뿔은 사슴, 눈은 귀신, 귀는 소, 목은 뱀, 배는 큰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발바닥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한다. 용은 모든 동물의 우두머리로서 능력이 무궁하여서 사람들이 가히 알 수 없는 능력과 힘을 지닌 동물로 인식하였다. 용은 모든 자연현상을 주재하는 동물이다. 때문에 용은 만물 조화의 능력을 갖춘 신령스러운 동물, 권위의 상징, 그리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힘과 수호의 능력을 갖춘 영험한 동물이었다. 구슬무늬는 주 무늬를 도드라지게 하는 장식적 효과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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