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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병신년명암막새(113632) 성화병신년명암막새(113632)
성화병신년명암막새(113632)
문양설명
교가 전래되면서 당초무늬도 같이 들어 왔기 때문이다.
암키와의 끝에 장방형의 드림새(막새부)가 부착된 무늬가 새겨진 기와다. 목조기와집의 추녀끝인 기왓골의 맨 끝에 얹어져 흘러내리는 눈과 빗물의 낙수를 돕는다. 성화(成化) 병신년(丙申年)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기와의 중앙에는 연화문이 표현되어 있다. 성화는 중국 명(明)나라의 연호로 성화 병신년은 성종(成宗) 7년으로 1476년이다. 연꽃은 불교를 대표하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더러운 습지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또한 연꽃은 불교에서 불법을 깨달은 것 즉 초탈, 보리, 정화 등을 나타낸다. 또한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 때문이다. 연꽃의 양 옆으로는 두 개의 구슬모양이 양각되어 있다. 이는 구슬무늬가 아니라 도깨비의 눈을 간단하게 표현한 것이다. 사악한 기운을 막는 도깨비의 눈만을 표현해도 역시 벽사의 의미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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