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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수막새(113628) 원문수막새(113628)
원문수막새(113628)
문양설명
교가 전래되면서 당초무늬도 같이 들어 왔기 때문이다.
수키와의 끝에 드림새(막새부)를 접합시킨 무늬가 새겨져 있는 기와이다. 이 수막새는 막새면만 남아 있다. 직경 7.2cm 크기로 가운데 부분에는 중앙에 1개의 씨앗이 있고 그 주변에 4개의 씨앗이 둘러 있다. 전면에 걸쳐서 직경 4.2cm 크기의 동심원이 7개 표현되고, 1개는 사다리형을 띠고 있다. 동심원의 중간에는 1개의 원형무늬가 도드라져 있는데 씨앗처럼 보인다. 테두리에는 직경 0.3cm 크기의 구슬무늬가 둘려져 있다. 가운데의 씨앗 형태라든가 동심원의 형태로 보아 연꽃을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연꽃은 불교를 대표하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더러운 습지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또한 연꽃은 불교에서 불법을 깨달은 것 즉 초탈, 보리, 정화 등을 나타낸다. 또한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 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 때문이다. 테두리의 구슬무늬는 장식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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