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용도별문양

형태별문양

한국의옛탈영노(113413) 한국의옛탈영노(113413)
한국의옛탈영노(113413)
문양설명
비뚤어진 부분을 조정하고 다듬어서 작성
탈은 한자로 면(面), 면구(面具), 가수(假首), 대면(大面, 代面), 등으로 표기한다. 우리말로는 탈, 탈박, 탈바가지, 광대, 토라니라 불러 왔으나 현재는 일반적으로 `탈`이라 통칭되고 있으며 얼굴 전체를 가리는 면구(面具)가면과 머리 전체를 가리는 가두(假頭), 투두(套頭), 가수(假首)로 구별하기도 한다. 이 유물은 영노탈이다. 영노의 역할은 못된 양반을 혼내주는 역할로 등장하는데, 양반이 영노에게 ‘지하에서 내려온 것은 무엇이냐’하고 묻자 ‘영노는 지하에 내려온 곳은 다른 것은 아니고 지하에 사는 양반들의 행실이 나빠서 양반을 잡아먹으려 내려왔는데, 양반은 아흔아홉(99)을 잡아먹고 이제 하나를 잡아먹어 백(100)을 채우면 하늘로 올라간다.’고 한다. 양반은 영노와 계속 대결하다가 마침내 잡아먹혀 버리고 만다. 이 과장은 양반의 비굴함과 교활함을 동시에 폭로하는 마당이기도 하다. 하늘에서 내려온 영노가 못된 양반을 잡아먹어버림으로써 민중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마당이기도 하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