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령탈춤소무(113409)
문양설명
문양을 대칭시키고 형태를 정형화하여 표현
강령탈춤은 봉산탈춤과 함께 황해도의 유명한 탈놀이이다. 강령탈춤은 봉산에 비하여 부드럽고, 섬세한 면이 있다. 놀이는 먼저 길놀이와 서막고사로 시작된다. 제1과장 사자춤 : 사자와 마부 2명이 등장하여 타령 굿거리 장단에 맞추어 활달한 춤을 춘다. 원숭이는 마당을 정리하며 익살스러운 행동을 한다. 제2과장 상좌춤 : 흰 고깔, 흰장삼, 홍가사를 두른 2명의 상좌가 등장하여 춤을 춘다. 제3과장 말뚝이 춤 : 말뚝이가 서로 다른 양쪽에서 등장하여 상대방의 흉측한 얼굴에 놀라 달아난다. 두세 번 이런 행동을 반복한 다음 상대방을 확인한 후에 같이 춤을 춘다. 제4과장 양반춤 : 양반이 스스로 무식과 무능을 폭로하는 과장으로, 이때 말뚝이가 양반을 조롱한다. 제5과장 목중춤 : 첫째 목중은 수도 공덕 하겠노라 하면서 잠시 염불을 하다가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춤을 춘다. 제6과장 노승춤 : 중목춤(제1경), 노승춤(제2경), 취발이춤(제 3경)으로 진행된다. 제7과장 영감과 할미 : 영감과 할미, 용산삼개 덜머리 집의 삼각 갈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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