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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귀주머니(113362) 귀주머니(113362)
귀주머니(113362)
문양설명
귀주머니는 조그만 소지품·돈 등을 넣고 입술에 주름을 잡아 졸라매어 허리에 차거나 손에 들고 다니는 장신구로 비단 헝겊으로 만들어 수를 놓거나 금박을 박기도 하는데, 옛날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녔다. 특히 한복에는 조끼를 제외하고는 물건을 넣을 만한 호주머니가 없어 실용적인 면에서 더욱 필요하였다.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유사』 경덕왕조(景德王條)에 “왕이 왕위에 오를 때까지 항상 부녀(婦女)의 행동을 좋아하여 비단주머니를 즐겨 차고 다녔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신라시대 여인들이 주머니를 많이 찬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 귀주머니는 앞부분에 수(壽)자를 가운데 부분에 수놓았다. 수자의 양쪽으로는 활짝 핀 꽃을 배치하여 나타내었다. 꽃은 작은 잎사귀를 더하여 표현하였다.
귀주머니의 앞부분으로 수(壽)자를 가운데 부분에 수놓았다. 수자의 양쪽으로는 활짝 핀 꽃을 배치하여 나타내었다. 꽃은 작은 잎사귀를 더하여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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