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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별문양

문양설명
암키와의 끝에 장방형의 드림새[垂板]가 부착되어 있는 무늬가 새겨져 있는 기와. 덩굴이 새겨져있다. 때로는 당초와(唐草瓦)·여막사(女莫斯) 등으로 불린다. 목조기와집의 추녀끝인 기왓골의 맨 끝에 얹어져 흘러내리는 눈과 빗물의 낙수를 돕고 있다.형태에 따라 드림새의 너비가 암키와의 두께와 거의 같으며, 막새의 뒷면과 암키와의 앞끝이 서로 연결될 때 일직선상으로 결합되기 때문에 드림새의 턱면이 별도로 튀어나오지 않는 무퇴식[無顎式]과, 드림새의 폭이 암키와의 두께보다 두꺼워 막새의 뒷면 상단과 암키와의 앞끝이 서로 연결될 때 직각으로 접합되기 때문에 드림새의 턱면이 아래로 튀어나오게 되는 유퇴식[有顎式]의 두 종류로 구분되고 있다.무퇴식은 삼국시대의 발견 예가 거의 없는 최초의 암막새로서 통일신라시대 직후인 7세기 후반경에 출현하여 잠시동안 유행하였고, 유퇴식은 통일신라시대의 초기인 8세기를 전후하여 암막새의 아래위가 점차 넓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시작한 대표적인 기와로 주류를 차지하게 된다.암막새는 여러 가지 무늬를 깊게 새긴 흙으로 구워 만든 제작틀[瓦範]에서 찍어 내어, 암키와의 앞끝과 그 뒷면을 서로 접합하여 경사가 많은 가마에 넣어 1,000°내외의 높은 온도로 구워서 만든 것으로, 시대와 지역에 따라 유형에 변화가 많고 무늬도 매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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