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별문양
문양설명
백자는 본래 입구가 넓고 목이 짧으며 몸통이 둥근 저장 용기로||CHR(44)|| 백자는 백토로 만든 형태 위에 장석질의 잿물을 입혀 번조하여 자화된 치밀질 순백의 반투명질 자기이다. 고려시대에는 소량의 백자가 생산되었으며||CHR(44)|| 조선시대는 백자의 생산이 꽃을 피운게 되는 시기라 말할 수 있다. 조선 백자는 명(明)의 영향을 받아 발전하였으며 성리학(性理學)의 유교사회(儒敎社會)의 분위기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CHR(13)||||CHR(13)||백자의 표면색은 어느 지방의 백토인가에 따라 좌우되며 유약(釉藥)||CHR(44)|| 소성(燒成) 분위기 등에 의해서도 결정된다. 15세기 백자는 유백색이며||CHR(44)|| 16세기 백자는 설백색||CHR(44)|| 17세기에는 회백색||CHR(44)|| 18세기에서 19세기에는 푸른기가 도는 청백색계통이라 할 수 있다. 백자의 종류에는 순백자(純白瓷)||CHR(44)|| 백자상감(白瓷象嵌)||CHR(44)|| 백자청화(白瓷靑畵)||CHR(44)|| 백자철화(白瓷鐵畵)||CHR(44)|| 백자동화(白瓷銅畵) 등이 있다.||CHR(13)||||CHR(13)||14세기-17세기 중엽의 백자는 원만하고 유연한 기형이 주를 이루며||CHR(44)|| 상품의 백자는 갑발(匣鉢)에 넣고 번조되어 티 하나 없이 깨끗하다. 유약은 거의 빙렬(氷裂)이 없고 약간의 푸른기를 머금고 있다. 17세기 중엽-18세기 중엽의 백자는 유약에 아주 미량의 철분이 들어 있어 전 시기보다 더 담담한 푸른기가 돌며 태토는 순백이다. 빙렬이 있는 경우가 많고 재티가 녹아 담청||CHR(44)|| 담록의 작은 요점(凹占)이 있는 것도 있다. 이 시기부터 간결하고 굽이 높은 백자제기(白瓷祭器)가 생산되었으며 문방구(文房具)의 다양한 종류의 생산이 주목할 만하다. 18세기 중엽에서 조선 말기까지의 백자는 태토가 순백이며 문방구를 제외한 다른 그릇들은 기벽(器壁)이 두꺼워지고 유약도 두꺼워진다. ||CHR(13)||||CHR(13)||그릇의 문양을 낼 때 사용되는 산화철의 안료가 다갈색||CHR(44)|| 흑갈색||CHR(44)|| 녹갈색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철화백자 또는 백자철화문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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