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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규장각 암막새(100496)
문양설명
창덕궁은 조선시대 궁궐 가운데 하나로 태종 5년(1405)에 세워졌다.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다 하여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 불렀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에 타자 광해군 때에 다시 짓고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하기까지 가장 오랫동안 임금들이 거처하며 정궁 역할을 하였다. 임금과 신하들이 정사를 돌보던 외전과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내전, 휴식공간인 후원으로 나누어진다. 내전의 뒤쪽으로 펼쳐지는 후원은 울창한 숲과 연못, 크고 작은 정자들이 마련되어 자연경관을 살린 점이 뛰어나다. 또한 우리나라 옛 선현들이 정원을 조성한 방법 등을 잘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으로나 건축사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1917년에는 대조전(大造殿)을 비롯한 침전에서 불이 나서 희정당(熙政堂) 등 19동의 건물이 불탔는데, 1920년에 일본은 경복궁을 헐어서 창덕궁의 건물들을 재건하였다. 창덕궁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규장각은 조선 왕실의 도서관이라 할 수 있다. 정조가 즉위하던 1776년 창설된 기관으로 책을 보관하는 주건물을 비롯하여 검서관들이 근무하던 검서청, 봉모당 등으로 구성되었다. 규장각은 앞면 5칸에 팔작지붕을 갖춘 건물로 일반건물에 비해서 마루를 높게 만들고 나무계단을 통해 내부로 출입하게 복원하였다. 1910년 일제에 의해 규장각은 해체되었으며 규장각에 보관되었던 도서들은 현재 서울대 규장각에 보관, 전시되고 있다. 창덕궁 규장각 일원은 2005년 복원이 완공되어 일반에 공개되었다.
창덕궁 규장각 암막새로 드림새부분에 이름을 알 수 없는 식물의 열매와 덩굴을 함께 나타내었다. 문양은 좌우대칭으로 가운데에 둥근 형태의 열매를 배치하고 양쪽으로 덩굴을 더하여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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