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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화문전(6391)
문양설명
점토를 틀에다 찍은 다음 건조시키거나 구운 벽돌로 보상화무늬와 당초무늬를 새겼다. 이 전돌은 윗면에 보상화무늬를 크게 표현하고 네 귀에 당초무늬를 나타내었다. 보상화무늬는 연꽃을 모체로 하여 꽃잎들을 층층이 중첩시켜 화려한 색채와 장식성을 부가한 것이다. 통일신라 이전에도 이와 유사한 무늬가 있었으나 단층의 조형화가 비교적 간단하였다. 그 뒤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러서는 문양이 보다 화려해지면서 다방면에 걸쳐 사랑받았다. 보상화의 보(寶)는 진귀함을 뜻하는 말로 불교에서는 탑을 보탑이라고 하는 것이 같은 용례이다. 보상화는 천상계를 상징하는 꽃이다. 성인이 득도하였을 때나 하늘에서 내려올 때, 또는 하늘로 다시 올라갈 때의 그림에는 여러 모양의 천화가 나타난다고 한다. 당초무늬는 당나라 풍의 덩굴무늬를 말한다. 덩굴은 가지가 덩굴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뻗어 나가기 때문에 무한 장구와 연면의 상징성을 갖게 되었다. 또한 주 무늬를 돋보이게 하는 장식적인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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