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용도별문양

용도별문양

문양설명
부채면에는 삼태극을 장식하였다. 부채 자루의 머리는 복숭아 모양이며, 그 위에 나비와 국화를 장식하였다. 태극은 우주생성의 과정을 상징한 직관적인 문양으로, 신성과 신비의 부호로 사용해 왔으나 차츰 쓰이는 범위가 넓어져 신성보다도 길상(吉祥)과 축복의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국화는 찬 서리를 맞고서도 그 우아한 형태를 잃지 않는다고 하여 선비의 절개와 굳은 기상을 표현하는 사군자였다. 또한 국화는 길상의 징조나 상서의 상징, 고상함과 품위의 의미로도 받아들여졌다. 국화는 영초(齡草)나 옹초(翁草)라고 불렸는데, 이는 장수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나비는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자유연애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