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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무늬수막새(412) 크게보기 연꽃무늬수막새(412) 크게보기
연꽃무늬수막새(412)
문양설명
둥근 수막새이다. 수막새의 가운데 부분에 십자무늬가 들어가 있고 사방에 꽃씨처럼 생긴 네 개의 무늬를 표현하였다. 그 주변을 마치 꽃잎과 같은 둥근 선들이 두겹으로 표현되어 있다. 연꽃을 도형화시켜 시킨 것이다. 꽃의 주변은 구슬무늬를 같은 간격으로 쭉 둘렸다. 수막의 가장자리는 두 줄의 선을 둘러서 연꽃과 중심부와 구별하고 있다. 연꽃은 불교를 대표하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더러운 습지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또한 연꽃은 불교에서 불법을 깨달은 것 즉 초탈, 보리, 정화 등을 나타낸다. 또한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 때문이다. 연꽃을 표현한 수막새는 많이 나타나지만, 이처럼 도형화한 것은 드물다. 구슬무늬를 연꽃무늬를 좀더 화려하게 보이도록 장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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