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문양
문양설명
연꽃과 얼굴무늬를 표현한 수막새이다. 볼륨 있고 끝이 둥근 14개의 홑잎[單瓣] 연꽃무늬가 장식되어 있다. 약간 도드라진 자방(子房)부분에는 코와 볼이 강조된 사람얼굴[人面]이 표현된 수막새이다. 사이잎[間瓣]은 생략되었으나 연꽃잎마다 윤곽선을 돌려 구획했다. 좁고 낮은 외곽테두리[周緣部]에는 구슬무늬(蓮珠文)가 장식되어 있다. 연꽃은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 때문에 생명 창조, 번영을 상징한다. 또한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속성에 기인해서 불교에서는 청결,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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