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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구름문활용조명(766) 크게보기
구름문 활용 조명
활용문양
구름문
문양분류
자연산수문/구름문
국적/시대
한국/신라
활용 문양 정보
둥근 선으로 표현된 뭉게구름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어 침실이나 휴식공간에 사용되는 인테리어 소품에 잘 어울린다. 휴식공간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탠드의 갓 표면에 이 구름문이 표현된 스탠드를 사용하면 편안함을 준다. 갓 바탕재질은 한지의 질감을 살리고 은은한 색상으로 표현되어 우아함까지 더해주었다. 구름은 고대로부터 해, 달, 별, 바람, 비를 비롯한 자연현상을 경외시하던 사상적 배경으로 인해 신성시되었다. 만물을 소생시키는 비를 내리고 거두거나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모습 때문에 농경사회에서는 길흉을 점칠 수 있는 신령스러운 존재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또한 왕권을 상징하는 용 대신 그보다 한 단계 낮은 구름문을 사용함으로써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은 열망을 표출하는 방편으로 사용되어 높은 신분의 권위와 위엄을 상징하였다. 그밖에도 구름은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 중의 하나로 불로장생을 뜻하기도 하였다. 옛 사람들은 구름이란 천신이나 신령들이 타는 것일 뿐 아니라 만물을 자라게 하는 비의 근원이라 여겼다. 또 세속을 벗어나서 상서로운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서 용이나 학과 같은 상서로운 동물과 함께 나타내는 예가 많았다. 구름의 형태는 크기와 색깔이 모두 달라서 정형화된 형태가 없다. 십장생의 하나로 단독으로 쓰이지는 않았고 다른 길상 문양과 결합하여 나타나는 예가 많았다. 구름의 형태는 머리와 꼬리로 구성되며 이 둘의 조합과 비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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